마 껍질 벗기기

  마 손질을 했더니 손과 팔이 간질간질하여 한 시간 이상 긁었습니다. 마 쥬스를 만들고 나면 꼭 그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마쥬스를 먹고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생마를 만지고 나면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젠 고무장갑을 끼고 합니다. 특히 피부가 연약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고무장갑을 꼭 끼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껍질 벗기기가 쉬운 장마를 사서 먹습니다. 저녁을 먹고 30분~1시간이 지나면 입이 조금 궁금해 집니다. 그 때 가족이 함께 한 잔씩 마십니다. 청량음료를 별로 즐기지 않기 때문에 토마토 쥬스를 갈아서 마시거나 우유를 많이 마시는데.....마쥬스를 만들어 마셔보니 아주 시원하고 맛도 개운하여 가족이 모두 맛있게 마시고 있습니다. 마를 먹으니까 여러 가지 효과도 많이 있네요. 먹는 날과 안 먹는 날이 다른 것을 느끼게 되니까 더 열심히 먹게 됩니다.

1. 고무장갑을 끼고 도마나 신문지 위에 놓고 껍질을 벗깁니다.

2. 수돗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3. 1㎝정도로 통썰기를 합니다.

4. 마10쪽, 요구르트 2개, 우유1/2컵을  믹서에 넣고 1분정도   
    갈아서 마십니다. 
5. 손질한 마는 반찬용기에 넣어서 2~3일 정도 냉장보관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