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로고

 

 

 

                                               지구의 날 로고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2009년 지구의 날’을 맞이해 각 기관과 지자체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지구의 날은 올해로 39주년이다.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당시 하버드 대학생인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4월 22일 대규모 시위를 벌인데서 비롯된 기념일이다. 1970년 환경보호촉구 워싱턴 집회에는 환경운동가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민, 각 지역단체, 학생 등 2000만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미국은 이 결과로 환경보호청(EPA)이 신설되고 대기와 수질청정법이 제정됐다.

한국은 시민단체 주도로 1990년 남산에서 처음으로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990년에는 전세계 140개국 2억 명 이상이 참여했고, 2002년에는 180여개국 5000여 단체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