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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문화공간/어린이를 위한 음악

7.민둥산의하룻밤,아베마리아


『환타지아』  일곱 번째 음악


스토코프스키;"마지막 순서로 전혀 다른 두 곡을 골라 봤는데,
결론은 아주 성공적이
었습니다.
러시아의 작곡가 중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의 하루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입니다."


원래는 『민둥산의 성 요한 제사 전날 밤』이라는 제목의 피아노 곡이다.

그 뒤에 교향시로 다시 쓰기 시작하여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충고로 몇 차례 수정했다. 지금 우리가 듣는 것은 무소르그스키가 죽은 후에
림스키-코르샤코프가 관현악으로
편곡하였다.


순수한 표제음악으로

처음에는 지하의 악령들이 괴상한 소리를 내며,

점차로 들어오는 장면이다.

계속하여 어둠의 신이라는 괴수가 나타나며,

그에 대한 찬미와 장례식,

그리고 장엄하지만 기분 나쁜 악마들의 찬미소리 인데,

춤추고 떠들며 음악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멀리 교회의 종소리가 들려오고, 악마들은 모두 사라진다.

.....새벽의 평화스러운 햇빛을 나타내는 명랑한 음악이 연주된다.


♩ ♪ ♬ 아베마리아 ∼∼∼~∼~  ♩ ♪ ♬



아베마리아:영국의 시인 '월터 스콧트'의 시 『에렌의 노래』

호숫가에 사는 소년 에렌이 바위 위의 성모상에 기도를 하며

아버지의 죄를 사해 달라고 비는 내용이다.

빌헬미(독일,바이올린)가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하여 유명한 곡이 되었다.



F.Schubert (슈베르트 1797-1828, 오스트리아)

Ave Maria [아베마리아]
 

M.Mussorgsky(무소르그스키 1839-1881,러시아)

[Symphonic poem(교향시);A Night on the Bald Mountain(벌거숭이산의 하룻밤)]


"예술이란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게 아니고,

사람들에게 얘기하기 위한 수단이다." - 무소르그스키-

림스키-코르샤코프(Rimsky-Korsakov 1844-1908,러시아)]


환타지아 제작시 아홉번째 곡은 드뷔시의 [월광]이었는데 시간 때문에 제외되었다.

1941년 환타지아의 제작진은 새로 선택한 8곡의 내용 협의에 들어 갔는데,

그 중에는 바그너의 『발퀴레의 출정』,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왕벌의 비행』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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