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문화공간/깜찍이의 원룸

원룸 빨래널이로 추천합니다.


원룸 빨래널이도 이 정도는 돼야죠.

처음에 이사를 가니까 요런 미니 빨래널이가 있었습니다.


뭐 그런대로 쓰면 될 것 같았어요.
아이도 그냥 쓰면 된다고 하고....
그런데 며칠 있어보니 안 되겠더라구요.

깜찍이들은 보통 주 1회 빨래를 하거든요.
속옷은 매일 갈아입고,
타월도 하루에 한 장,
티셔츠, 
 바지.....
모두 합하면....적어도 20장
게다가 양말까지 일곱 켤레....

이 작은 빨래널이로는 절대로 해결이 안되죠.

빨래널이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빨래널이의 조건...

1. 빨래를 많이 널 수 있어야 한다.

2. 자리를 적게 차지해야한다.

3.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인터넷도 들어가 보고 마트도 여러 곳 가보았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빨래널이가 이것입니다.

빨래가 없는 주중에는 이렇게 옷걸이로 사용합니다.


사방으로 널 수 있기 때문에....
이불도 널고 ....다른 빨래까지 널 수 있습니다.
꽤 큰 이불인데 여유가 충분합니다. 

빨래를 널어도 기울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줍니다.

이제 우리 깜찍이...
빨래 건조하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아주 만족스러운 빨래널이 입니다. 
혼자 살아도 빨래널이는 큰게 좋구요...

일반 가정에서도 ....
이정도 빨래널이가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하나 더 구입할수는 없는 입장입니다.
베란다에 이동식 빨래널이가 4개나 있거든요.
그러니 또다시 구입하는건 과소비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참았습니다.

깜찍이의 원룸 빨래널이는 이렇게...
 제대로 된 것으로 준비해놓고...

 저는 두 다리 뻗고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