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서툰 엄마/옥복녀 지음 파란 신호등 이야기손 ‘옥복녀의『서툰 엄마』를 읽으며 잠자던 세포들이 일어나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 『서툰 엄마: 육아에 서툴고 살림에 서툰 이 시대의 딸들에게』는 곧 엄마가 될 딸을 위해, 결혼을 해도 엄마 되기를 두려워하는 이 시대의 딸들을 위해 쓴 책이다. ‘우리 엄마’ 의 마음으로, 손길로 토닥이고 쓰담 해주는 책이다. ‘서툰 엄마’로 출발하지만 엄마의 이 길이 가장 행복한 길임을 보여주는 책, 부모의 행복 안내서이자 부모교육 비책을 담고 있다. 저자 옥복녀는 29살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자신의 삶마저 포기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딸아이 덕분에 정신을 차렸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먼저 실천하면서 삶의 블랙홀도 빠져 나올 수 있었다고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우리의 삶 속으로 쑥 들어오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4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