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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 6

2009. 6. 3. 19:34 | Posted by 이야기손
  

정직,

  정직과 성실은 거의 한 마디 말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정직은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그것을 소유한다는 것은 개개인을 감화하는 큰 비결입니다. 잠시 생각해보면 여러분을 감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여러분을 믿어주는 사람들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심하는 분위기 속에서는 사람들이 맥을 못 추지만 믿어주는 분위기 속에서는 기를 펴게 되고 용기를 얻게 되며 따라서 교육적인 친교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질고 무자비한 세상애도 불과 몇 사람 되지 않으나 악을 생각지 않는 사람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비세속적인 것입니다.

  사랑이란 악을 생각지 않고 아무 간교도 부리지 않으며 밝은 면을 보고 모든 행위를 최선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살 보람이 있는 즐거운 마음의 모습입니까? 신임을 받는 것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을 감화시키거나 도와 주려할 때 그들을 믿어주고 있다는 확신을 얼마만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성과가 나타납니다. 즉 다른 사람을 존경한다고 하는 것은 사람이 잃어버렸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초가 되기 때문이며 우리가 그에 대해 품고 있는 이상은 그에게 있어서 자신의 발전을 위한 희망과 귀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입니다.’

  

  성실,

  저는 이것을 흠정번역에 번역되어 있는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 라는 말에서부터 성실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또 사실 이것은 번역이었기 때문에 이보다 더 정확한 말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만큼 사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교회, 저 교회, 이런 주의, 저런 주의가 아니라 오직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진실만을 받아들이고 사실을 찾아내기 위하여 노력하며 겸손하고 편견 없는 마음으로 진리를 탐구하여 어떤 희생을 하더라고 발견한 그것을 잘 간직합니다. 자유로운 개역판에는 이곳에서 진리를 위한 희생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진정으로 의미하는 것은 본문에서 본바와 같이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어떤 영어 단어 한 마디로서는 적절히 규정지을 수 없는 성질의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아마 그것은 타인의 실책을 이용하려하지 않는 자제심인 동시에 타인의 약점을 드러내지 않는 자비심이며 오직 ‘모든 것을 가려주는’ 즉 사물을 사실 그대로 보려고 노력하는 의도의 성실성이며 따라서 모든 것에서 의구적인 의심이나 비난보다 나은 것을 찾기 원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분석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해 두기로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가 생활하면서 할 일은 이 모든 일을 우리의 인격 속에 맞추어 넣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랑을 배우기 위한 최선의 사업입니다. 인생에서 사랑을 배우기 위한 기회가 풍부하지 않습니까? 개개인이 매일 수천 번의 기회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운동장이 아니라 교실입니다. 인생은 공휴일이 아니라 교육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을 위한 한 가지 영원한 과제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좀더 잘 사랑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수한 크리켓 선수가 되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훌륭한 예술가, 조각가,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연습해야 합니다. 유능한 어학자, 속기사가 되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연습해야 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종교에는 변덕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각각 다른 방법이나 율법 하에 있는 것을 통해서 영혼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팔운동을 않고서는 ‘이두근’이란 근육을 발달시킬 수 없습니다. 자신의 심령을 연단시키지 않으면 심령 속에 있는 근육이나 인격의 힘, 도덕적 기질의 원기 또한 영적 발육의 아름다음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은 열정적인 감정상의 문제가 아닙니다. 부유하고 강하며 씩씩한, 즉 그리스도와 같이 완전히 발달된 성품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인의 원만한 인격의 활발한 표현입니다. 어떤 위대한 인격의 요소는 쉬지 않고 단련하는데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목수로 공장에서 하신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연단이었습니다.

우리가 읽어서 아는 바와 같이 그는 이미 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종을 배우셨고 지혜가 자라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인생에 대한 여러분의 운명에 관한 시비를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끊일 줄 모르는 걱정, 보잘것없는 환경, 괴로움, 여러 답답한 심령들에 대해서도 불평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시험을 원망하지 말고, 노력과 기도로도 해결되지 않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해서 당황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연단으로 여러분을 오래 참고 겸손하며 너그럽고 비 이기적이고 친절하고 예절 바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자신 속에 뚜렷하지 못한 형상을 가다듬고 있는 일손을 게을리 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그것은 무의식중에라도 점점 아름답게 자라고 있고, 매 시험을 당할 때마다 그 형상을 완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자신을 고립시키지 않고 인생의 한가운데 계셔야 합니다. 사람들, 사물, 고통과 어려움, 방해물 속에 계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괴테의 말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재능, 그 자체는 고독 속에서 발전하고, 인격은 인생의 물결 속에서 발전한다.’ 재능, 그 자체가 고독 속에서 발전된다고 하는 것은 기도의 재주, 신앙과 명상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기 위한 재능을 가리키는 것이며, 인격은 세계적인 생명의 물결 속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1979년에 이 글의 복사본을 구했습니다. 활자 상태가 아주 나빴고 책은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 내용이 너무 좋아서 친구들과 함께 타자를 쳐서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표현이 약간 어색한 부분도 생겼지만 그 이후에 홈페이지를 옮길 때마다 게시판에 계속 올렸습니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에 대한 말씀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나누어 올렸지만 모두 연결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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