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지아 첫 번째 음악
스토코프스키;"요한 세바스챤 바흐의 [토카타와푸가 d 단조]를 소개합니다."
지혜와 재현이에게 엄마가 해 준 이야기
자,어디한번 들어볼까?
*현악기는 바이올린의 가족들인데, 활로 켜서 소리를 낸단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드라베이스)
*목관악기는 입으로 불어서 예쁜 소리를 낸단다.
(바순, 클라리넷 ,색스폰(금관),오보에, 플롯, 피콜로x)
참, 이 악기들도 요즈음은 금속으로 만들지만 옛날에는 나무로 만들었단다.
*금관악기는 번쩍번쩍 빛나는 황금색의 나팔들이구나.
(트럼본, 트럼펫, 호른, 튜바......)
*타악기 는 때려서 소리 나는 모든 것이 타악기가 될 수 있단다.
(팀파니,북,트라이앵글,캐스트네츠,탬버린......)
두드리거나 흔드는 악기 등 아주 많아.
*교향악단(오케스트라)란 이 모든 악기들이 모여서 연주하는 관현악단의 합주란다.
어! 독주도 하네?
사람들이 모두 목소리가 다른 것처럼 악기들도 소리가 다르지?
그것을 악기 고유의 음색이라고 해. 각 악기들이 차례로 등장하여 개성 있는 목소리로 연주하지? 잘 들어 보면 누구의 소리인지 알 수 있단다.
♬음표들이 무대 위에서 무용을 하는 영상,
♬현악기의 활들이 날아다니는 모습
정말 환상적이지?
음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음악이 우리에게 어떤 느낌을 줄 수 있을까?
♬밝고 경쾌한 선율---즐겁고,날아다니는 새처럼 ... 내 몸도 가벼워.
♬우수를 띄는 선율---슬픈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내 마음이 우울해.
♬화려한 음색---촛불들이 보석처럼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불꽃놀이, 즐거운 파티, 유치원에서 재롱 잔치하던 날을 생각해봐.
♬무거운 저음부---뚱보 아저씨의 발자국 소리, 코끼리가 걷는 모습, 하마.---무게있는 화음들이 주는 육중함---깜깜한 밤---천둥과 ---번개---.
음악을 통해 이런 모든 감정들이 나와 통할 수 있고……
글을 쓰듯이 음악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지?
이렇게 음표로 쓰는 편지가 바로 작곡이야.
'나도 작곡을 할 수 있다.’하는 희망을 주기도 하지?
아무런 줄거리도 없고, 따분한 것 같은 음악이 나에게 조그만 느낌을 가지게 한다면, 그것이 바로 공감이란다.
한번, 또 한번, 이렇게 반복해서 듣게 되고,
많이 듣는 음악은 금방 기억하게 되고, 아는 음악이 되어 버리지.
그래서 음악이란 내 기분에 따라서 달라진단다.
자주 들어서 익숙한, 나와 친한 음악이 생기게 되고, 그런 음악은 들으면 반갑겠지?
반대로 별로 공감을 가질 수 없었던 음악.
거의 듣지도 않고 느낌이 없는, 그래서 친하지 않은 이웃과 같은 음악도 있는 거야.
음악은-<가슴을 열고 읽어 나가는 편지> 와도 같이, 음표로 쓰는 말, 음악언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면, 아무 줄거리가 없는 [클래식음악 (고전음악)]도 좋아하게 될거야.
음악서적을 참고로 한 설명
Bach,Johann Sebastian( 바흐1685-1750 독일)
[ Toccate & Fugue in D minor, d-moll ] BWV 565
*토카타:건반음악, 치는 음악(touch piece)이라는 뜻.
빠르게 질주하는 솜씨를 마음껏 부릴 수 있는 음악형식으로 뒤에 나올 푸가의 전주곡이다.
*푸가:(둔주곡)-도망 간다는 뜻. 처음 나온 주제나 멜로디가 다음에 나오는 것에 쫓겨 도망간다는 얘기다. (같거나 비슷한 주제가 시차를 두고 계속되는 대위법의 특수한 형식)
바흐시대에는 이런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없었다. 원래 이 곡은 파이프 오르간으로 연주하는 곡이다. 오르간으로 연주하면, 한 손으로 두개씩 네 개의 멜로디를 연주하게 되어 오르간의 솜씨를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곡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화면은 당시 독일의 전위미술가 오스카 휘싱거가 9개월간이나 고생을 해서 그려낸 추상화들인데, 이것을 기초로 해서 디즈니 스튜디오의 예술가들이 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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