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우리 아이 홈 치과/유성훈 지음 우리 손녀는 실리콘 칫솔부터 시작해서 벌써 여러 단계의 칫솔을 갈아치웠고, 지금은 거의 성인처럼 양치한다. 치약을 콩알만큼 발라서 양치를 하려 하면 아기가 그것을 쪽쪽 빨아 먹는다. 예전에는 엄마의 손가락이 칫솔이었고, 손가락에 가제 손수건을 걸쳐서 치아와 잇몸을 한 번씩 닦아주는 것이 최고의 치아 관리였다. 30여 년 전 내가 아기를 키울 때는 의학 백과사전을 찾아보면서 궁금한 문제를 해결하곤 했었다. 손녀가 태어나고부터는 육아에 관한 지식과 의학상식들이 많이 변했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요즘 엄마들은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의사와 상담을 하기도 한다. 정말 어떻게 하면 건강한 치아를 가지게 될까. 그것이 정말 염려스러웠다. 치아에 관한 서평을 나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신청을 하였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 4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