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요 언덕

올해의 책으로 <'잘가요 언덕' 차인표>이 선정되었네요.
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결정한 책이랍니다.
'대구는 지금 독서중, 책으로 하나되는 행복도시'스티커를 붙여서 북클럽에 가입한 시민들에게 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제부터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독서는 혼자 읽고 메모만 조금 하면 끝이었는데...
이 책은 의무와 책임이 따르는 책입니다.ㅎㅎ
우선 정독을 해야하고...
토론을 할 수 있는 나만의 자료도 조금 준비해야 합니다.
아, 내 마음의 밑줄긋기 ...독후감도 북 클럽회원에게는 의무사항입니다.
독후감이라....
어른이 되고는 독후감을 한 번도 안 써 봤는데....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새로운 도전입니다.
...가슴이 뜁니다.

그리고 차인표씨와 만나게 되겠네요.
저자와의 만남!!!!!!!!
차 인표씨는 연예인이기도 하지만, '컴패션'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된 사람인데요.
컴패션이란, 한국전쟁당시 전쟁고아를 돕기위해 시작된 단체입니다. 지금은 그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후원금을 내며 동참하고 있습니다.
차인표씨도 컴패션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가장 궁금한 것은 이 사람이 소설을 썼다는 겁니다.
보통 사람들이 자기의 이야기는 많이 쓰지만 ...
소설을 쓴다는 것은 ...전문적인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이 무척 궁금합니다.

일단 이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 작가와의 만남

 ∘ 기간 : 2009. 7월 ~ 2009. 12월

 ∘ 작가 : 선정도서 작가 및 지역 작가 등

 ∘ 참가대상 : 북클럽 회원 및 일반시민

  * 일정은 추후 알려드립니다

○ 내 마음의   밑줄긋기 (독후감공모)

 ∘ 기간 : 2009. 11. 1 ~ 11. 30(한달간)

 ∘ 대상 : 대구시민 및 도서관 이용자

 ∘ 내용 :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를 읽으면서 감동받은 내용, 인상 깊었던 

             구절을 사연과 함께 소개

 ∘ 형식 : A4용지 1~2매 이내

 ∘ 시상 : 심사 후 상장 및 상품 증정